군산 35톤급 어선 전복…구조된 8명 중 3명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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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심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승선하고 있던 35톤급 어선이 전복돼 해양경찰청 등이 구조에 나섰다.
승선원 8명이 전원 구조됐지만 그 중 3명은 의식 불명 상태다.
행안부는 즉시 현장상황관리관을 군산으로 급파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전북도, 군산시, 해경 등과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 승선원 8명을 전원 구조했지만 그 중 3명이 의식 불명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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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심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승선하고 있던 35톤급 어선이 전복돼 해양경찰청 등이 구조에 나섰다. 승선원 8명이 전원 구조됐지만 그 중 3명은 의식 불명 상태다.
행정안전부와 해경은 16일 전북 군산 심이동파도 남방 약 2.76해리 해상에서 근해안강망(긴 자루나 주머니 모양의 그물을 해저에 닻으로 고정시켜 놓고 조류에 의해 물고기가 그물 속으로 들어가게 하여 어획하는 방식) 어선 77대령호(35톤)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즉시 현장상황관리관을 군산으로 급파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전북도, 군산시, 해경 등과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 승선원 8명을 전원 구조했지만 그 중 3명이 의식 불명 상태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어선 전복 사고를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해경청장에게 “경비함정 및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하여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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