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깜빡한 줄 알았는데..." 60대 대부분이 놓치는 치매 전조 신호 1위

"어제 만난 친구 이름이 갑자기 떠오르지 않으세요?"

치매는 갑자기 오지 않아요. 5~10년에 걸쳐 천슬히 신호를 보냅니다. 이걸 단순 노화라고 넘기면 진단이 늦어져요. 5위부터 1위까지 가장 흔한 전조를 알려드려요.

5. 좋아하던 취미가 시들해진다

치매 초기에는 뇌의 보상 회로가 먼저 둘해져요. 30년 즐기던 등산이나 화투가 갑자기 재미없어졌다면 단순 권태가 아닐 수 있어요. 가족이 지적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방금 들은 답을 잊고 같은 질문을 30분 안에 두 번 이상 한다면 단기기억 회로 손상 신호예요. 본인은 처음 묻는다고 느끼는 게 특징입니다.

3. 자주 가던 길에서 헤맨다

공간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가장 먼저 위축됩니다. 늘 다니던 마트 가는 길이 낯설어지거나 주차한 자리를 못 찾는 빈도가 늘면 의슬해 봐야 해요.

2. 단어가 입에서 빙빙 돌다

분명 아는 단어인데 입에서 안 나오고 "그거 있잖아 그거"가 늘어요. 이걸 설단현상이라고 하는데, 60대 이후 한 달에 5번 이상이면 신경과 진료가 권장됩니다.

1. 잠을 자도 피곤하다

치매 전조의 1위는 의외로 수면의 질 저하예요. 뇌가 노폐물을 청소하는 깊은 수면이 줄어들면 아무리 자도 머리가 무겁습니다. 영국 UCL 연구에서 가장 빠른 신호로 꼽혔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5가지 중 두 개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신경과에서 인지검사를 받아보세요. 30분이면 끝나고 진단보다 안심이 큰 검사입니다.

오늘 알아채 작은 신호 하나가 10년 뒤 가족의 짐을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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