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기성용 부상 OUT…포항 박태하 감독 “애매한 부상, 다음 경기까지는 지켜봐야 할 듯”

이종관 기자 2025. 8. 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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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이 기성용의 복귀 시점을 예측했다.

이에 박태하 감독은 "원정에서 당연히 승리를 거두고 싶지만 쉽지 않다. 안양은 만만한 팀이 아니다. 지난 전북전에서도 패배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 시점에서 승점 3점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은 거기게 집중할 생각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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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안양)]


박태하 감독이 기성용의 복귀 시점을 예측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15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에서 FC안양을 상대한다. 현재 포항은 승점 38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있고, 안양은 27점으로 리그 11위에 위치해있다.


황인재, 어정원, 박승욱, 전민광, 신광훈, 홍윤상, 김동진, 오베르단, 강민준, 이호재, 조르지가 선발 출전하는 포항이다. 윤평국, 이동희, 한현서, 김종우, 이창우, 김인성, 주닝요, 강현제, 안재준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2연승을 달리며 상승 흐름을 탄 포항. 갈비뼈 미세 골절을 당한 기성용은 예상대로 결장한다. 이에 박태하 감독은 “(기) 성용이가 없을 때 (김) 동진이가 잘해왔기 때문에 공백은 크게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성용이는 다음 경기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애매한 부상이라 오래 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밝혔다.


안양전을 앞두고 전술 변화를 크게 가져간 포항이다. 이에 박태하 감독은 “전술 변화는 매번 주는데 선수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웃음). 경기 중에 5백이건 6백이건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를 준다. 상대를 이기기 위해 하는 변화다 보니 선수들이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기성용 합류 이후 홍윤상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이를 두고 박태하 감독은 “선수가 계속 잘하면 좋겠지만 언제든지 슬럼프가 올 수도 있다. 전반기의 (홍) 윤상이가 그랬던 것 같다. 다시 기대하는 경기력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홍윤상의 상무 합격에 대해선 “축하해 줬다. 두 번 탈락하면서 아픔이 있던 친구여서 기대를 많이 했다. 시즌 막판에 조금 못 나오기는 하는데 팀으로서는 아쉽겠지만 아직 그 시기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빡빡한 상위권 싸움을 치르고 있는 포항이다. 이에 박태하 감독은 “원정에서 당연히 승리를 거두고 싶지만 쉽지 않다. 안양은 만만한 팀이 아니다. 지난 전북전에서도 패배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 시점에서 승점 3점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은 거기게 집중할 생각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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