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두 번…60~70대 대리기사 몰던 테슬라 사고, ‘급발진’ 주장도 나와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9. 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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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사이에 대리기사가 운전하던 테슬라 차량이 주택 담벼락과 주차장 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 13일 밤 11시50분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서 테슬라 차량이 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0일에도 서울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 40분쯤 송파구 삼전동 한 주택가에서 60대 대리기사가 몰던 테슬라 차량을 운전하다가 연립주택 1층 주차장에 돌진해 담벼락을 들이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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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사고 현장 [사진출처=MBC 보도화면 캡처]
한달 사이에 대리기사가 운전하던 테슬라 차량이 주택 담벼락과 주차장 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 13일 밤 11시50분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서 테슬라 차량이 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격으로 차량을 몰던 70대 대리기사는 숨졌다. 차에 타고 있던 40대 차주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달 20일에도 서울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 40분쯤 송파구 삼전동 한 주택가에서 60대 대리기사가 몰던 테슬라 차량을 운전하다가 연립주택 1층 주차장에 돌진해 담벼락을 들이박았다.

이 사고로 필로티 기둥과 주차된 차량 7대가 파손됐다. 대리기사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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