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떠나는 개인투자자, ‘삼전닉스’ 9조3000억 순매도… 외국인도 2조6000억 팔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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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인과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식 총 11조9957억 원어치를 던져 K-반도체 대규모 '팔자' 행렬에 나섰다.
이번 5거래일 동안 개인은 삼성전자 4조1292억 원, SK하이닉스 5조2270억 원을 합쳐 9조356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두 기업 주식 2조6395억 원(삼성전자 1조4390억 원, SK하이닉스 1조2005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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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거래일 동안 개인은 삼성전자 4조1292억 원, SK하이닉스 5조2270억 원을 합쳐 9조356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두 기업 주식 2조6395억 원(삼성전자 1조4390억 원, SK하이닉스 1조2005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같은 기간 기관은 삼성전자 2조9447억 원, SK하이닉스 7923억 원어치를 순매수해 두 반도체 대장주 3조7370억 원어치를 담았다.
개인과 외국인의 '삼전닉스' 동반 매도는 매크로 변수와 수급 변동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는 4.9%를 돌파했다. 안전 자산인 미 국채금리가 높아질 경우 국내 증시에서 자금이 이탈할 공산이 커진다. 여기에 9월 10일 '네 마녀의 날'(주가지수와 개별 주식의 선물·옵션 만기가 겹치는 날)과 KRX반도체지수 정기 변경이 겹치는 등 수급 변동성도 확대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7~11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스퀘어였다. 2~10위는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LS ELECTRIC, GS,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우리금융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였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DB하이텍, 삼성전자우, HD현대중공업, 두산, 삼성전기, LG화학, 현대건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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