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면 대기업 직행인데…"포기할래" 의대 광풍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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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에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들이 있습니다.
다만 의대 열풍 등의 영향으로 그 학과를 중도에 그만두는 학생이 적지 않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와 계약 관계인 첨단 관련 학과 8곳에서 83명의 학생이 중도 탈락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입시업계 관계자는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 확대로 대기업 계약 학과의 중도 탈락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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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에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들이 있습니다.
다만 의대 열풍 등의 영향으로 그 학과를 중도에 그만두는 학생이 적지 않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와 계약 관계인 첨단 관련 학과 8곳에서 83명의 학생이 중도 탈락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중도 탈락은 자퇴나 미등록, 미복학 등으로 졸업을 하지 못한 경우를 말하는데요.
특히 지난해 중도 탈락한 학생은 36명으로 최근 5년 사이 최대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지만 의약학 계열 같은 전문직을 향해 진로를 옮기거나 적성에 맞지 않아서 이탈한 걸로 추정이 되는데요.
입시업계 관계자는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 확대로 대기업 계약 학과의 중도 탈락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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