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 멤버의 발언,
무지와 어휘력 부족으로 이미지 실추

과거부터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인기스타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부족한 학습력을 드러내는 발언을 하면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얼마 전 아이브 멤버 이서가 '젓갈 색' 발언으로 어휘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문명 특급'에는 '아이브 대상 수상 순간보다 더 감격스러운 15년생 포토 카드 교환 현장ㅋㅋㅋ이게 대체 누구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적갈색이 뭐예요? 오징어 젓갈색?

공개된 영상 속 MC 재재는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브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날 재재는 “이서 씨. 금쪽이서가 많이 차분해졌다”라며 17살 막내 이서를 맞이했습니다.
이서는 “고등학생이라 이제. 고등학생이 돼서 약간 점잖아졌달까. 머리도 염색했다"라고 말하며 재재에게 "혹시 제가 전에 무슨 색으로 염색했었는지 기억나느냐?”라고 질문했습니다.

재재는 “적갈색이었어요. 레드브라운. 혹시 이서 적갈색이라고 모르는 거 아니냐?”라고 반응했습니다. 이에 이서는 “알거든요! 오징어 젓갈 이런 거 아니에요?”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적갈색'을 '젓갈 색'으로 알아들은 이서의 대답에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이게 K-고딩의 드립이다”, “예능은 예능으로. 오징어 젓갈이 제일 웃겼다”, “처음부터 ‘젓갈 색’이라고 잘못 들은 것 같다” 등 웃음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설정이냐. 고등학생이 적갈색을 모를 수 있냐?”, “어릴 때부터 연습생 생활해서 그런지 어휘력 수준 심각하다” 등 우려 섞인 반응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 온 아이돌들은 어휘력, 역사 무지 등 기본 상식과 관련된 논란이 종종 일어난 바 있습니다.
이서 역시 2007년생으로 올해 19살인데, 지난 2016년 12살 때부터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키즈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이어 13살이었던 2019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돼 2021년 아이브로 데뷔하게 된 것입니다. 최연소 지상파 음악방송 1위, 최연소 대상 타이틀 등은 갖게 됐지만, 어휘력 논란의 주인공이 된 이서에게 응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족보가 뭐죠? 족발과 보쌈인가?

얼마 지나지 않아 2023년 4월 15일, 조나단이 진행하는 콘텐츠 '동네스타K3'에도 아이브가 출연했습니다. '신곡 홍보는 무슨ㅎ 아이브 개족보 정리해줬습니다ㅋㅋㅋ (ft. 키치 라이브) | EP.1 이서 X 레이 X 가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고 영상 속 이서, 레이, 가을이 컴백을 알렸습니다.
조나단은 이서, 레이, 가을에게 "신인상부터 대상까지 싹쓸이하며 역대급으로 빠른 정산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첫 정산을 받고 어디에다 썼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레이는 가족들과 제주도 휴가를 다녀왔고, 가을은 안마기기를 살 계획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이어 이서는 "저는 커피캡슐 알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레이와 가을이 당황한 듯 "기계가 아니고 캡슐?"이라며 재차 되물었고, 조나단은 폭소했습니다. 이서는 아랑곳 않고 "기계는 집에 있으니까 캡슐을 샀다. 한 두 줄?"이라고 덧붙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엉뚱한 모습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조나단은 "K-개족보"라고 프로필을 언급하며 진행을 이어갔는데, 이를 들은 레이는 "개족보요?"라며 다시 물었고, 이서는 "밥 먹을 때 우리가 '족보'를 좋아한다. 족발 보쌈"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조나단이 말한 '개족보'는 아이브 멤버 중 4년 차에 재데뷔한 원영, 유진을 겨냥한 것인데, "선배인 척 하거나 그런 게 없냐"라고 묻자, 이서는 "선배인 척 하고 그런 건 없다. 오히려 좋다. 잘 알아서 조언을 해준다"고 대답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도 다소 부족한 어휘력과 문해력을 보여준 아이브 멤버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나뉘어졌습니다. 그러나 팬들조차도 귀엽게만 볼 수는 없다는 데에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연말 발라드 무대, 앉아서 정성스럽게 립싱크...

어휘력 논란에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나뉘었지만, 아이브는 과거에 팬들조차 옹호할 수 없을 정도 행동으로 논란을 만든 적도 있습니다.
2022년 12월 31일에 진행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장원영과 이서는 아이유의 'strawberry moon' 커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입모양이나 표정 등에서 지나치게 립싱크를 사용한 티가 난다는 논란이 크게 확산된 것입니다.
격한 안무가 요구되는 댄스 곡의 경우에는 아이돌 가수들이 완전한 라이브를 하는 경우는 드물고 일부AR이나 MR을 틀어놓고 하기도 하는데, 해당 무대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되는 것은 안무 없이 앉아서 노래 부르는 무대를 그대로 립싱크를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에 관해 비판의 댓글이 많으며, 심지어 이 무대 자체도 5개월 전에 자체제작 커버 콘텐츠에서 이용된 녹음본을 그대로 이용한 것입니다. 결국 2023년 1월 5일, KBS뉴스에서도 이 무대를 비롯한 아이돌들의 립싱크에 대한 논란을 다루고 지적했습니다.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활동하면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더욱 더 언행에 신중을 가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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