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인기가 많아서 뜻밖의 이유로 기네스북에 오른 톱스타

출처 - 이효리 SNS

영원한 슈퍼스타 가수 이효리가 뜻밖의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실이 화제이다.

출처 - 핑클 SNS

이효리는 1979년생으로 만 19세였던 1998년에 1세대 걸그룹 핑클의 리더로 데뷔했다. 연습생 기간도 없이 데뷔하자마자 '블루 레인'으로 2주 만에 1위를 하며 무명시절 없이 단숨에 이름을 알렸다. 걸그룹 핑클은 신비주의가 기본이었던 기존 아이돌 이미지를 깨고 예능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국민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출처 - 일루어

이효리는 2003년부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200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솔로 가수이자 섹시 디바인 그녀는 음악뿐 아니라 예능, 광고, 모델 등 방송업계 전반에 걸쳐 입지전적인 성과를 낸 시대의 아이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출처 - 이효리 앨범

2003년 '텐 미닛'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언론과 방송업계에서도 '이효리 신드롬'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후 '유고걸', 'Hey Mr Big', '치티치티뱅뱅', 'Bad Girls' 등 발매 앨범마다 타이틀 곡이 1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그녀의 수상 기록 또한 기록을 써내려 갔다. 그녀는 그룹 활동 시절 받은 가요대상 2번에 솔로 활동 시절 가요대상 7번, 연예대상 1번 등 열 번의 대상을 수상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출처 - 이효리 SNS

이효리는 대한민국에 다양한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로 이효리라는 이름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영향력을 가졌다. 그녀는 높은 인기 때문에 일거수일투족이 카메라에 노출된 삶을 살아왔는데, 신문 1면에만 무려 891번 기록되며 세계에서 신문 1면에 가장 많이 등장한 인물로 기네스 북에 올랐다고 한다.

출처 - 스위스정부관광청

이효리는 2013년 9월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하면서 제주도에 살면서 연예계 활동에 공백이 생기기도 했으나, 2017년 '효리네민박 시즌1'을 시작으로 2018년 '효리네민박 시즌2', 2019년 '캠핑클럽', 2020년 '싹쓰리'와 '환불원정대', 2022년 '서울체크인', 2023 '댄스가수 유랑단' 등 최근까지 평균 1년에 1편 정도 예능 방송에 꾸준히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출처 - SBS 예능 '인기가요'

최근에는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이효리의 '텐 미닛' 음원을 사용한 영상이 수십만개 이상 업로드 되며 발매한지 20년만에 다시 음원 차트 역주행을 했다. '텐 미닛'은 2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틱톡커가 "TREND MAKE UP 2000s"라고 이효리의 Y2K 콘셉트를 따라 하는 메이크업 챌린지를 공개하면서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