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 하려고"…女 연예인 합성 음란물 수천개 제작·유포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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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등에 유포한 30대 유학생이 미국에서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텔레그램에 개설한 공유방 및 해외 사이트에 여성 아이돌·연예인의 얼굴을 불법 성 영상물에 합성·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A씨가 개설한 불법 성 영상물이 유포되는 텔레그램 공유방을 확인, 수사 끝에 A씨가 2019년 장기체류 비자를 받고 미국 동부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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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여자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등에 유포한 30대 유학생이 미국에서 검거됐다.
![여자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등에 유포한 30대 유학생이 미국에서 검거됐다. 사진은 국내로 들어온 A씨의 검거 장면. [사진=제주경찰청]](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8/30/inews24/20230830161339081kctp.jpg)
제주경찰청은 3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텔레그램에 개설한 공유방 및 해외 사이트에 여성 아이돌·연예인의 얼굴을 불법 성 영상물에 합성·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유포한 허위 성 영상물은 5800여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직접 제작한 영상은 2000여개로 밝혀졌다.
이 영상들의 피해 연예인만 최소 50명 이상으로 A씨는 이들 허위 영상물을 판매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A씨가 개설한 불법 성 영상물이 유포되는 텔레그램 공유방을 확인, 수사 끝에 A씨가 2019년 장기체류 비자를 받고 미국 동부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여권 무효화·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하고 미국 국토안보수사국에 A씨 검거를 위한 공조수사를 요청, 지난 6월 미국 국토안보수사국이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여자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등에 유포한 30대 유학생이 미국에서 검거됐다. 사진은 증거물로 확보한 A씨 노트북과 외장하드. [사진=제주경찰청]](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8/30/inews24/20230830161340416fquv.jpg)
검거 당시 A씨는 미국 법원에 한국으로의 송환을 거부하고 보석을 신청했지만, 미국 법원은 보석을 불허하고 강제 추방 결정을 내렸다.
결국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국내에 있을 때 우연히 허위 영상물을 접촉했고, 이후 자기만족을 위해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고 이를 유포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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