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은 계란은 삶고 나서 바로 찬물에 넣어 식히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렇게 하면 껍질이 잘 까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껍질 잘 안 까지는 경우를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찬물 넣는 대신 다른 방법을 소개합니다.
계란 삶기

껍질을 잘 까지게 하려면 첫 번째, 갓 낳은 계란보다는 산란한 지 며칠 지난 계란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갓 낳은 신선한 계란은 껍질의 막이 흰자에 단단히 달라붙기 때문에 껍질이 잘 안 벗겨집니다.

또한 계란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넣지 마시고, 처음 찬물 상태에서부터 넣고 끓여 주세요. 서서히 끓이는 과정을 통해 계란 내부 온도가 천천히 올라가면, 껍질이 터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굴리면 계란 노른자가 중심에 잘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숙은 물이 끓기 시작한 시점부터 약 8~9분 삶아 주세요.
계란 식히기

삶은 계란을 꺼낼 때는 국자나 거름망으로 조심스럽게 꺼내서 옮겨 주세요. 뜨거운 물에서 급히 꺼내거나 딱딱한 곳에 떨어뜨리면 껍질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거나 흰자가 터질 수 있습니다.

계란은 바로 찬물에 넣지 마시고 실온에서 1차로 식히는 과정을 거치세요. 뜨거운 계란을 바로 찬물에 넣으면 껍질과 막이 더욱 밀착되어 오히려 껍질이 잘 안 까집니다.

실온에서 계란 온도가 어느 정도 내려가면, 그다음 찬물에 넣어서 완전히 식혀 주세요. 이렇게 하면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지 않아, 자연스럽게 속껍질이 수축되며 계란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찬물에 넣은 후 식혀서 바로 드셔도 되지만, 냉장보관 했다가 계란 껍질을 까면 더 잘 까집니다. 이제 삶은 계란, 바로 찬물에 넣지 마시고 이 과정으로 식혀 보세요.

계란 껍질, 잘 안 벗겨져서 고생했다면 이제는 위 방법 그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소한 차이가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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