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콕때문에 전화가 왔는데.. 기분좋은하루로 마무리하네요
홈플러스에서
가족과 저녁식사하고있는데
모르는 전화가 계속오길래
스팸인가?보다하고 쌩깠는데
저렇게 문자가 오더라고요
식사 다마치고 주차장에와보니 아무리봐도 모르겠어서
긁혔거나 패였거나 발견했다한들 거의 안보일거같아서
전화해봤더니
여성분이 뒷좌석에서 어머니께서 짐옮기시다가
문을열었는데 살짝 쿵소리났다고...
연신죄송하다며 카센타 갔다오라고
근데 거의 안보여서
양심적으로 전화주셔서 저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씀드렸네요 ㅎㅎ
괜찮다고 좋은주말 보내라고
좋게 끝냈습니다
여성분께서도 약간 30/40대 저와 비슷한또래같아서
목소리만들어도 좋은분이신거같더라고요...
진짜.. 여태 문콕만 (제가 발견한것만) 5개정도인데
단한번도 전화안왔고 몰상식한넘들만봤다가
이번에는 양심적으로 전화주셨네요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덕분에 기분좋은하루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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