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대구시장 선거, 김부겸 45.7%·추경호 47.1%···오차범위 내 '초접전'

권윤수 2026. 5. 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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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문화방송은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마지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조금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후보 사이 불과 1.4% 포인트 차이를 보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이었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방선거가 불과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는 여야 후보 2명이 초박빙입니다.

대구MBC가 여론 조사한 결과, 추경호 후보 지지율이 47.1%로 45.7%를 기록한 김부겸 후보를 1.4% 포인트 앞섰습니다. 

지난 4월 18일부터 양일간 실시한 첫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추 후보를 14.1% 포인트 차이로 크게 이겼지만, 5월 2일부터 양일간 2차 조사에선 김 후보 45.9%, 추 후보 42.4%로 격차가 3.5% 포인트로 줄었습니다.

그러다 3차 조사에서 추 후보가 1.4% 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혼전 양상이 된 겁니다. 

연령별 지지도를 보면, 40대 허리 계층에서 김부겸 후보가 31% 포인트의 큰 차이로 추경호 후보를 앞서고, 50대에서도 김 후보가 우세입니다. 반면, 60대에서는 23.9% 포인트 차이로 추경호 후보가 앞서고, 70대 이상 높은 연령층에서 44.9% 포인트의 큰 격차로 추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섰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6.7%, 더불어민주당 31.3%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개혁신당 2.9%, 조국혁신당 1.7%, 진보당 1.6% 등의 순이었습니다.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87.4%로 높게 나왔고, 투표 의향이 없는 응답자는 9.8%로 나와 이번 선거 투표율이 얼마나 높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여야 주장 공감도 질문에선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이 43%,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은 39%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구MBC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5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천 4명을 대상으로 ARS 조사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며, 응답률은 6.5%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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