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의 재결합' 英 오아시스, 2025 영국·아일랜드 투어 알려
형제간 불화로 해체했던 오아시스가 15년 만에 재결합을 알렸다.
28일(한국 시간) 오아시스가 재결합을 알리면서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2025 투어를 진행한다고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렸다.
이와 함께 투어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2025년 여름에 투어를 진행하는 오아시는 내년 7월 4일 카디프 프린서펄리시티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히튼 파크,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에든버러 스코티시 가스 머레이필스 스타디움에서 공연한다.
오는 2025년 8월 16일과 17일에는 더블린 크로크 파크에서 공연이 열린다.
오아시스는 지난 1994년 데뷔했다.
올해 20주년이다.
'돈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원더월'(Wonderwall) '샴페인 슈퍼노바'(Champagne Supernova) '스탠드 바이 미 '(Stand By Me) '렛 데어 비 러브'(Let There Be Love)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등 많은 명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009년 형제 노엘 갤리거와 리암 갤리거의 불화가 심해져 해체했으나 15년 만에 재결합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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