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30㎝ 외나무다리 ‘사뿐사뿐’…영주 무섬마을서 만나는 가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섬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택 그대로 보존된 전통 마을이다.
경북 영주시는 5~6일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통해 무섬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무섬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간조명·천체관측 새롭게 선봬
무섬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택 그대로 보존된 전통 마을이다. 내성천이 마을의 3면을 감싸듯 흐르는데 그 가운데 섬처럼 떠 있는 육지 속 섬마을이다. 외나무다리는 350여년간 마을 주민이 뭍을 오가는 유일한 통로였다. 길이는 150m, 폭은 30㎝로 폭이 좁아 긴 장대에 의지한 채 건너야 했다. 현재 외나무다리는 마을 주민과 출향민이 힘을 모아 예전 모습으로 재현시켜 놓은 것이다. 매년 가을이면 이곳에서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열리는 데 가을을 즐기기 제격이다.

특히 올해는 무섬마을의 잔잔한 밤하늘과 화려한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천체관측’과 ‘LED줄불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섬 힐링 쉼터’, ‘모래조각전시’, ‘힐링 밧줄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축제 첫날에는 ‘무섬 알방석댁 이야기’ 책을 소재로 한 북콘서트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식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과 ‘인생네컷’, ‘네일아트’, ‘전통놀이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무섬마을 열린음악회’와 ‘무섬 버스킹’ 등도 빼놓을 수 없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통해 무섬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무섬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영현 "첫째가 잇몸, 둘째가 눈 가져갔다"…엄마들의 '위대한 훈장'
- "먼저 떠올린 건 매니저" 정해인 외제차 선물… 연예계 뒤집은 '통 큰 미담'
- 7남매 집 사주고, 아내 간병까지…태진아가 350억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
- 단칸방서 불판 닦던 ‘가장’ 주지훈, 100억원대 자산가 만든 ‘집념의 품격’
- 길 잃고 산 '금호동' 집 10배 대박…조현아의 남다른 '은행 3시간' 재테크
- “월급 400인데 이자만 200”…7% 금리, ‘버티기 한계’ 왔다
- 당뇨 전단계 1400만 시대… 췌장 망가뜨리는 '아침 공복 음료' 피하는 법
- “5만원의 비참함이 1000만원으로” 유재석이 세운 ‘봉투의 품격’
- 가구 공장 임영웅, 간장 판매왕 이정은…수억 몸값 만든 ‘월급 30만원’
- “내가 입열면 한국 뒤집어져”…참치 팔던 박왕열, 어떻게 ‘마약왕’ 됐나 [사건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