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장기업 수출,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가 대구와 경북 상장기업들의 최근 10년간 연평균 수출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각각 평균 14.9%와 16.8%를 기록했습니다.

상장기업이 차지하는 수출 비중도 2013년 대구는 13%에서 지난해 51.1%, 경북은 1.9%에서 12%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 10년간 신규 상장 기업의 85%인 35개 업체가 수출 중심 기업인데다 품목도 이차전지와 에너지 저장장치인 ESS, 반도체와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이어서 중장기적으로 지역 수출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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