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이 되면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어야 하지만 예기치 못한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도 한다.
시댁과 며느리 사이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갈등은 사소한 말 한마디와 행동에서 시작된다.
겉으로는 웃고 있어도 속으로는 마음을 다치는 명절 갈등의 요인을 순위별로 살펴본다.

3위 - 당연하게 여겨지는 가사 분담
명절 음식 준비와 집안일이 특정인에게만 전가되면 깊은 피로감과 서운함이 몰려온다.
당연하다는 듯 가사 노동을 며느리의 몫으로 치부하는 태도는 갈등의 원인이 된다.
서로 돕고 배려하는 자세가 부족하면 명절은 즐거운 시간이 아닌 괴로운 노동이 된다.

2위 - 다른 집안과의 은근한 비교
다른 집안의 며느리나 형제들과 비교하는 언행은 상대방에게 큰 자괴감을 안겨준다.
선의의 조언이라 할지라도 타인과의 비교는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반발심을 부른다.
있는 그대로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 순간 마음의 문은 닫히고 서운함만 쌓인다.

1위 - 노력과 정성을 무시하는 듯한 말 한마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나 선물에 대해 무심하게 던지는 한마디가 가장 깊은 상처를 남긴다.
며느리가 기울인 시간과 노력을 가볍게 평가절하하면 마음속 감정의 골은 회복하기 어렵다.
고마움을 표현하기는커녕 단점만 지적하는 언행이 명절 갈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명절에 시댁을 찾는 며느리와의 갈등을 줄이려면 무엇보다 상대의 노력을 알아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1위로 지목된 노력과 정성을 무시하는 듯한 말 한마디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린다.
사소한 배려와 따뜻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전달할 때 비로소 화목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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