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우크라 댐 파괴에 충격…러 전쟁범죄 추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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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샤를 미셸 정상회의(이사회) 상임의장은 6일 우크라이나 헤르손주(州) 소재 노바 카호프카 댐 파괴 사실에 충격을 표명하면서 민간 기반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군의 '전쟁 범죄'를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미셸 의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노바 카호프카 댐에 가해진 전례 없는 공격에 충격을 받았다"며 "민간 기반 시설의 파괴는 명백한 전쟁 범죄에 해당하며, 우리는 러시아와 그 대리인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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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유럽연합(EU)의 샤를 미셸 정상회의(이사회) 상임의장은 6일 우크라이나 헤르손주(州) 소재 노바 카호프카 댐 파괴 사실에 충격을 표명하면서 민간 기반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군의 '전쟁 범죄'를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미셸 의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노바 카호프카 댐에 가해진 전례 없는 공격에 충격을 받았다"며 "민간 기반 시설의 파괴는 명백한 전쟁 범죄에 해당하며, 우리는 러시아와 그 대리인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달 브뤼셀에서 예정된 EU 정상회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고 침수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을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재앙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의 모든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적었다.
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노바 카호프카 댐이 이날 파괴됐지만 책임 소재를 놓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과 관련해 러시아군을 "테러리스트"라고 비난했으며,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에서 추방해야하는 이유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지만 러시아는 "주민들의 생명에 위협은 없다"고 반박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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