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탈 바엔 이거 산다” 조용히 치고 올라오는 중인 '프리미엄 세단'

사진=기아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눈에 띄는 광고 없이도 오너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는 “G80보다 낫다”는 반응까지 보이며, 실제 평균 평점은 9.0점이라는 우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주행 성능, 실내 품질, 정숙성 모두에서 탄탄한 평가를 받고 있는 K9은 대중적 인지도는 낮지만 내실로 승부하는 모델이다.

출고 기다릴 필요 없는 맞춤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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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은 전략형 프로모션을 통해 실구매 가격 부담을 줄였다.

현대카드 세이브 오토 포인트 50만 원, 노후차 보유 시 30만 원, 트레이드인으로 10만 원까지 더해지면 최대 130만 원의 할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렌트 재고 물량은 즉시 출고도 가능해, 차량을 빠르게 받길 원하는 소비자에게 특히 유리하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게 아니라, 같은 값이라면 더 높은 체감 품질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전략이다.

고속 안정감 살아있는 대배기량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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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은 3.3리터 V6 터보와 3.8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3.3 모델은 370마력에 52kg·m 토크, 3.8 모델은 315마력과 40.5kg·m 토크를 낸다.

복합연비는 8.1~9.0km/L, 고속도로에선 10km/L를 넘기도 한다.

전자식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돼 빗길이나 눈길에서도 안정적이며, 운전자가 체감하는 고속 안정감은 동급 최고 수준이라는 평을 받는다.

체감 품질, 실내 정숙성 모두 기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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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4건의 리뷰에서 K9은 9.0점이라는 평균 평점을 기록했다. 특히 주행 성능과 정숙성은 각각 9.7점을 받아 동급 모델을 압도했다. 실내 품질 또한 9.4점으로, 탑승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구체적인 후기를 보면 “연비는 아쉽지만 성능은 확실하다”, “G80보다 안정감 있고 조용하다”는 반응이 많다.

감성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이 같은 반응은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마니아층은 탄탄하지만, 대중적 인지도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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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은 지난 4월 기준 국내 135대가 신규 등록되며 국산 대형 세단 중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모델 기준으로는 100위권에 머물며 대중적 선택지라기보다는 마니아의 차로 분류되고 있다.

40~50대 남성이 주요 구매층을 이루며, 겉보기보다 운전의 품질이나 실내 감성에 집중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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