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 코너킥골' 손흥민, 현지 언론들의 평점 모음

토트넘 홋스퍼가 카라바오컵 8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 경기에서 코너킥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3개 중 1골을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은 84.6%였습니다. 코너킥에서 직접 득점을 올린 점이 돋보였으며, 그 외에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기대득점값이 0.01에 불과했던 코너킥 골은 인상적입니다.

축구 통계 매체들의 평가를 보면, 손흥민의 평점은 대체로 7점대 중반으로 안정적이었습니다.

플래시스코어: 7.4점
후스코어드: 7.5점
소파스코어: 7.2점
풋몹: 7.9점

현지 언론들도 손흥민의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브닝 스탠다드: 7점. 코너킥 득점을 칭찬하며 빌드업 과정에서도 기여했다고 언급.
풋볼 런던: 7점. 두 번째 골에 관여한 패스와 코너킥 득점을 높이 평가.
익스프레스: 8점. 기복이 있었지만 득점으로 승부를 확정지었다고 평가.
스퍼스웹: 7점. 후반전에는 다소 조용했지만, 코너킥 득점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고 분석.

다만, 경기를 3-0까지 압도적으로 이끌던 상황에서 골키퍼 포스터의 실수로 3-2까지 추격당하며 경기 흐름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의 코너킥 골이 없었다면, 경기는 더 어려워질 수 있었던 만큼 그의 득점은 팀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다가오는 카라바오컵 4강에서는 리버풀을 상대하게 됩니다. 리버풀은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토트넘으로서는 이번 대회가 오랜 무관의 저주를 끊을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팬들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손흥민이 팀을 이끌어 또다시 중요한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