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데뷔 30주년, 잘 커나가고 있다고 생각”

박정선 기자 2026. 5. 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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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로 돌아온 배우 박은빈이 데뷔 3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박은빈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건강하게 살고 싶다. 박은빈의 안녕이 지켜져야 캐릭터로서 온전히 힘을 쓸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달까. 개인적으로 마음이 평안했으면 좋겠고 연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1992년생인 박은빈은 1996년 아동복 모델로 데뷔했다. 쉬지 않고 성실히 연기하며 현재 자신만의 장르를 지닌, 30주년을 맞은 배우가 됐다.

“내적 안녕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박은빈은 “분명히 대학시절을 통해서 단단한 디딤돌이 되는 시기를 보냈다. 그러면서 저도 흔들리고 무너질 때도 있지만 남들이 볼 때는 안정적으로 보일 정도로 저도 많이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잘 커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3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에 조금 자축하면서 '그동안 애썼다'는 말을 해주고 싶은 해이기도 하다. 원래는 숫자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는데 팬분들께서 축하를 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보면서 그렇다면 나도 그것에 보답을 하는 시간을 갖고 싶더라”며 “함께 유의미한 2026년을 보내고 싶은 것이 제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유인식 감독의 재회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공개 첫 주, 단 3일 만에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 및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6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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