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 늦어도 ‘이때’까지 맞아야…무료접종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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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은 늦어도 11월 중순까지 접종해야 한다.
항체가 생기려면 최소 약 2주가 필요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독감 유행 전에 접종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항체가 생기는 데에는 최소 약 2주가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면역력이 약한 건강 취약층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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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생성에 최소 약 2주 소요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은 늦어도 11월 중순까지 접종해야 한다. 항체가 생기려면 최소 약 2주가 필요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독감 유행 전에 접종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은 통상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11월말에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다.
독감 백신은 접종 적기를 놓치면 기대했던 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제 시기에 맞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료계에서 추천하는 접종 적기는 10월부터 늦어도 11월 중순까지다.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항체가 생기는 데에는 최소 약 2주가 소요되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독감 백신을 맞았더라도 올해 다시 접종해야 한다. 백신의 효과가 약 6개월 정도만 지속하는 데다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도 다르기 때문이다.
백신 접종은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을 낮추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면역력이 약한 건강 취약층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비를 지원하고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2011년 1월1일∼2024년 8월31일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등이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시작돼 한번에 맞을 수 있다. 고령자는 독감 백신과 함께 폐렴구균 백신 접종도 고려할 만하다. 폐렴구균 백신은 독감과 달리 평생에 한차례 맞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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