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저작권 재벌 남편" 대한민국 상위 자산가들과 '절친'인 이 배우의 비밀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90년대 히트곡 제조기인 주영훈의 저작권료가 화제다. ​작곡가 주영훈과 배우 이윤미 부부는 각자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잉꼬부부다.

주영훈은 1993년 심신의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했다. 이후 터보, 엄정하, 코요태 등과 작업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대표곡으로는 성진우의 '포기하지마',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 '포이즌'(Poison), '페스티벌'(FESTIVAL), 터보의 '나 어릴 적 꿈', '선택' 등이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주영훈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466곡에 이르는 덕에 ‘저작권 재벌’로 알려져 있다. 그의 엄청난 수의 곡으로 항간에서는 150억 원이 넘는 저작권료를 벌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이윤미는 2003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남편인 주영훈으로 인한 '저작권 재벌집 사모님'이란 수식어에 대해서 사실인지 밝혔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서장훈은 이윤미에게 “주영훈이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 수만 466개”라며 "저작권료부터 집 명의까지 모두 다 이윤미에게 넘겼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말했고, 이에 그는 "나는 받은 적이 없다. 사실 통장 비밀번호를 알고는 있지만 그걸 제가 관리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돈을 빼본 적도 없다. 기사 보면 내가 산 건데 ‘저작권료’라는 말이 붙는다"라고 억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히려 요즘은 내가 일도 많이 하니까 (주영훈이) 없다고 찡찡거리면 내가 준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윤미는 1998년 슈퍼엘리트 모델 베스트 탤런트상을 수상하고 2002년 KBS ‘장미의 전쟁-산장미팅’을 통해 데뷔했다. 두 사람은 2004년 4월 주영훈이 진행을 맡고 있던 SBS ‘창과 방패’에 이윤미가 출연해 인연이 되었다.

이윤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윤미의 찜톡'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 남편 주영훈과 연애 시절을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주영훈은 "20년 전 사귀기 시작했을 때 둘이 모임을 갔다. 아내를 지인들에게 인사시키러 갔는데 제가 급히 녹음실을 가야 했다"고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이윤미의 찜톡' 캡처

주영훈은 "4, 50대 아저씨들 사이에 24살 여자를 혼자 두고 가기 미안했다. 녹음실을 다녀왔는데 모두 깔깔거리고 있더라. 벌써 친해진 거였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화장실에 간 사이 지인들이 동시에 '영훈아. 너 쟤랑은 무조건 결혼해라', '성격 최고다', '저런 여자 없다', '너 없는 동안 여기 분위기 너무 좋았다'며 칭찬을 하더라. 그때 결혼할 만한 여자를 만났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윤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또한 이윤미는 '동상이몽2'에서도 우리나라 재계 1위부터 10위까지 자산가들과 친하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숙은 “우리 사모님이 진짜 대단하신 게, 우리나라 자산 1위부터 10위 자산가들과 모두 친하다고. 이윤미가 전화하면 우리나라 재계가 흔들린다는 소문이”라고 궁금해했고, 서장훈은 “회장님들하고 친하다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윤미는 “카카오톡의 의장님도 설립 전부터 인연이 돼서 거기 사회공헌재단의 이사로 들어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 초부터 봉사하는 단체를 통해 좋은 일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81년생인 이윤미는 2003년 그룹 '더 에스'로 데뷔했다. 2004년 SBS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해 2006년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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