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신’ 벌써 끝이라고? 임성한 작가 폭주‥핵폭탄 남았다

박아름 2026. 4. 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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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닥터신’
사진=TV CHOSUN ‘닥터신’
사진=TV CHOSUN ‘닥터신’
사진=TV CHOSUN ‘닥터신’
사진=TV CHOSUN ‘닥터신’
사진=TV CHOSUN ‘닥터신’
사진=TV CHOSUN ‘닥터신’

[뉴스엔 박아름 기자]

상상초월 서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닥터신'이 예측불가 핵폭탄 전개를 예고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이승훈) 측은 4월 22일 막판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임성한 작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다.

종영까지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닥터신'은 여느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전무후무한 ‘뇌 체인지’를 소재로 피비 작가 특유의 파격을 거듭하는 예측불가 반전 서사에 폭발적인 4각 치정 로맨스가 결합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닥터신'은 독보적인 상상 초월 서사로 피비표 어드벤처의 재가동을 알린다.

# 예측불가 4각 관계

신주신(정이찬 분)은 하룻밤을 보낸 후에도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하용중(안우연 분)으로 인해 호흡 곤란이 온 금바라(주세빈 분)를 구했고, 자신의 집에 머물게 했다. 신주신은 무뚝뚝한 듯하면서도 금바라를 살뜰하게 보살폈고, 금바라 또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서서히 스며들었다. 신주신은 인생의 목표였던 하용중을 놔버린 금바라가 오열하자 “꿩 대신 닭이라고 생각하든가. 나 닭 할게”라며 자신만의 사랑법으로 금바라에게 돌진했고, 하용중의 결혼 소식에 금바라는 결국 결혼을 승낙했다. 무심한 척하며 묵묵하게 진심을 드러냈던 신주신과 사랑의 목표를 잃고 괴로워하던 금바라가 결혼으로 서로를 구원하며 해피엔딩을 완성, 4각 관계에 종지부를 찍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 하용중(안우연 분), 모모(백서라 분)와 무사히 결혼?

하용중은 ‘닥터신’에서 가장 복잡하게 휘몰아치는 감정선으로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용중은 금바라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후 자신에겐 단지 꼬맹이로 각인된 금바라에게 충동적인 행동을 했다는 죄책감에 빠져 금바라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금바라는 “노력하는 사랑은 의미 없다”며 애끊는 아픔으로 하용중과 이별을 택했고, 이후 하용중은 모든 연락을 끊어버린 채 잠적한 금바라를 우연히 찾아간 신주신의 집에서 목격한 후 충격을 받았다. 금바라와 신주신을 오해한 하용중은 김진주의 뇌를 지닌 모모(백서라 분)와 결혼을 결심했고, 금바라에 대한 잔혹한 복수심을 내뿜던 모모(김진주 뇌)는 쾌재를 불렀다. 과연 모모(김진주 뇌)와 하용중이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김진주(천영민 분), 외양만 모모(백서라 분)란 정체 밝히나

김진주(천영민 분) 뇌를 지닌 모모(백서라 분)는 아슬아슬하게 폭발할 것 같은 시한폭탄처럼 위험한 파괴력을 탑재하고 있다. 외양으로는 톱스타 모모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김진주가 그동안의 핍박받던 삶을 해소하듯 온갖 욕망과 집착, 원망과 탐욕 등 인간의 금기적 감정선을 마구 분출하고 있는 것. 특히 김진주는 보육원 친구지만 유독 냉랭하게 굴었던 금바라에 대한 질투심에 하용중을 과감하게 유혹하는 강력한 도발을 했다. 또한 ‘뇌 체인지’로 자신에게 새로운 삶을 줬지만 파혼한 신주신이 금바라에게 청혼했다는 사실에 분노를 표했다. 복수의 칼날을 세운 김진주가 신주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될 ‘뇌 체인지 수술’에 대해 하용중과 금바라에게 폭로하고 진짜 정체를 밝히게 될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 폴 김(지영산 분)-김광철(차광수 분) 생부들 친딸 찾기 삼매경

폴 김(지영산 분)과 김광철(차광수 분)이 친딸을 찾아 분투하는 서사는 심장 쫄깃한 불안감을 안긴다. 폴 김은 잃어버린 친딸에 대한 애틋함으로 인해 친딸의 생모인 현란희(송지인 분)의 또 다른 딸 모모에게 지극한 관심을 드러내며 부성애를 증명하고 있다. 김광철은 모두가 죽었다고 주장하는 김진주의 생존을 홀로 확신한 채 섬뜩한 눈빛과 독기를 뿜어내고 있는 상황. 모모가 김진주를 숨겨줬을 거라는 가정하에 김광철은 신주신의 병원에 상주하며 김진주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폴 김과 김광철이 진짜 친딸을 찾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앞으로 남은 4회에서는 ‘뇌 체인지’를 바탕으로 4각 치정 로맨스가 절정에 달하면서 피비(Phoebe) 작가의 전매특허 필력이 폭주한다”며 “그 누구도 상상해 보지 못한 독보적인 피비 세계관이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로 탄생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19일 방송된 ‘닥터신’ 1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4월 2주 차 TV-드라마 부문에서는 TOP7에 안착했다.

기존 임성한 작가 작품들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인 '닥터신'이 막판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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