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삼단봉으로 유리창 깨고 잡았다…경찰 피해 곡예운전·역주행한 만취 운전자

2024. 10. 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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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검문에도 불응하고 만취 상태로 운전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7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서구 용문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검문하려고 하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던 A씨는 경찰에 '(음주 사실을) 걸리기 싫어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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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유튜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경찰의 검문에도 불응하고 만취 상태로 운전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7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서구 용문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검문하려고 하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 유튜브]

A씨는 경찰의 추격과 수차례 정지 경고에도 불응하며 인도와 도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고 약 2.5㎞ 거리를 15분 가량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순찰자 2대가 출동하기도 했다.

경찰은 중구 태평오거리에서 정차한 A씨의 차량을 순찰차로 가로막아 도주로를 차단했다.

[경찰청 유튜브]

A씨는 경찰의 하차 요구에도 문을 잠그고 버티며 끝까지 저항했다. 결국 경찰이 삼단봉으로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나서야 현행범 체포됐다.

당시 A씨는 몸을 가늘 수 없을 정도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던 A씨는 경찰에 '(음주 사실을) 걸리기 싫어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유튜브]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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