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홈런-5안타-4타점' 막강 파워 '베츠-오타니-프리먼'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3. 29. 0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런 2방과 5안타 4타점 6득점 4볼넷' LA 다저스 전력의 핵심 1-2-3번 타순이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가공할 위력을 자랑했다.

LA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24시즌 미국 본토 개막전을 가졌다.

오타니는 LA 다저스 이적 후 첫 다저 스타디움 경기에서 2루타 포함 멀티히트로 펄펄 날았고, 베츠 역시 최우수선수(MVP) 0순위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무키 베츠-오타니 쇼헤이-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홈런 2방과 5안타 4타점 6득점 4볼넷‘ LA 다저스 전력의 핵심 1-2-3번 타순이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가공할 위력을 자랑했다.

LA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24시즌 미국 본토 개막전을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6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와 상위 타선의 맹타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이로써 LA 다저스는 지난 서울시리즈 2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시즌 2승 1패를 기록했다. 또 글래스노우는 LA 다저스 이적 후 첫 승.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욱 놀라운 것은 LA 다저스가 자랑하는 ’무키 베츠-오타니 쇼헤이-프레디 프리먼’ 상위 타선. 이들은 안타 5개와 볼넷 4개로 세인트루이스 마운드를 폭격했다.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츠 홈런 포함 1안타 1타점 3득점 2볼넷, 오타니 2안타 1득점 1볼넷, 프리먼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

이들의 활약은 1회부터 시작됐다. 베츠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오타니의 2루타가 터졌고, 프리먼이 적시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다.

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3회에는 베츠가 시즌 2호 홈런을 때렸고, 오타니의 볼넷 이후 프리먼이 2점포로 추가점까지 만들었다. 3회까지 5-0 리드.

베츠-오타니-프리먼으로 이어진 타선이 제 몫을 다하자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오타니는 LA 다저스 이적 후 첫 다저 스타디움 경기에서 2루타 포함 멀티히트로 펄펄 날았고, 베츠 역시 최우수선수(MVP) 0순위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프레디 프리먼-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프리먼 역시 35세의 노장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미국 본토 개막전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