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10만원도 없었지만…아내가 처가를 설득해 겨우 결혼한 배우
배우 민우혁과 前 걸그룹 출신 이세미의 결혼 이야기
민우혁은 1983년 9월 18일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야구 선수, 가수, 뮤지컬 배우, 드라마와 영화 배우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오며 지금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민우혁은 군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LG 트윈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야구 선수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발목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은퇴하게 되었다.
야구 선수 생활을 마친 후, 민우혁은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03년 드라마 ‘요조숙녀’ OST에 참여하며 가수로 데뷔하였고, 이후 여러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2013년, 민우혁은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레미제라블’, ‘위키드’, ‘아이다’, ‘벤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뮤지컬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민우혁은 드라마에도 진출하였습니다. ‘뱀파이어 검사 2’, ‘제3의 매력’, ‘하자있는 인간들’, ‘닥터 차정숙’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아갔다.
여기에 12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의 더빙 버전에서 주인공 무파사의 목소리 연기를 맡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민우혁은 아내 이세미와의 러브 스토리는 많은 화제를 나았다. 이세미는 걸그룹 LPG 출신으로 걸그룹 탈퇴후 홈쇼핑의 쇼호스트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2012년에 결혼했는데, 결혼 당시 민우혁의 통장에는 10만원도 없는 상태였고, 아내도 연예계 활동이 쉽지 않았던 때라 처가에서 같은 업계 사람이라며 처음에 결혼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겨우 결혼을 승낙받게 되었는데 나중에 이세미가 처가에
이 남자 결혼하고 잘 될 거니 믿어봐라. 나 믿어줘"
라고 설득해 결혼을 성사시킨 사실을 알게 되자, 민우혁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렇게 민우혁은 결혼후 아내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했고, 그러한 결실끝에 슬하에 1남 1녀를 두며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가족의 사랑으로 지속 성장중인 민우혁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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