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하늘나라 보낸 지 2주기"…진태현, 욕설부부에 눈물 어린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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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아이들을 향해 막말하는 부부에게 자신의 유산 아픔을 고백했다.
이날 MC 진태현과 박하선은 아내의 습관화된 욕설 문제로 캠프에 찾아온 부부의 가사 조사에 나섰다.
문제 부부의 일상 영상을 본 진태현은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지만, 출산 약 20일을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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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아이들을 향해 막말하는 부부에게 자신의 유산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4기 부부들의 모습이 처음 소개됐다. 이날 MC 진태현과 박하선은 아내의 습관화된 욕설 문제로 캠프에 찾아온 부부의 가사 조사에 나섰다.
문제 부부의 일상 영상을 본 진태현은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아내가 아이들에게 막말과 욕설하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촬영됐기 때문.
진태현은 "사실 오늘은 제가 딸을 하늘나라로 보낸 지 2주기 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까 영상에서 (부부가) 자녀들에게 말씀하시는 부분에서…"라며 말을 하다가 멈췄다.
진태현은 "저는 어제 아내와 (떠난 아이의) 카시트를 정리했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있다는 것이) 소중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저는 두 분이 이혼하든지 말든지 상관이 없다"며 "다만 아이들은 잘 키워야 하지 않겠느냐? 그거 하나만 약속받고 싶다"고 했다.
1981년생 진태현은 2015년 한 살 연상의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지만, 출산 약 20일을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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