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년 ‘가요톱10’ 속 농담이 현실로?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결혼 전 33년 전부터 ‘예언’ 같은 인연을
남겼다는 사실이 최근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재혼해
부부가 되었지만, 과거 한 방송에서의
발언이 마치 미래를 내다본 듯해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1992년 가요톱10에서 “주례 좀 부탁합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Again
가요톱10’에 올라온 ‘추억의
청춘스타 모음’ 영상.
그 속에는 1992년 11월 18일자
방송 장면이 담겨 있었고, 강수지는
당시 ‘오늘 피할 수 없어요’ 코너의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MC를 맡았던 김국진은
“김국진과 강수지, 어울리지 않습니까?
송승환 씨, 주례 좀 부탁합니다”라고
유쾌하게 농담했는데요.
지금 다시 보면 이 말은
농담이라기보단 ‘프러포즈 예언’ 같기도 합니다.


김국진의 몰아가기 질문, 강수지의 재치 응수
이어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이렇게 질문합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에 두
가지 물건을 가지고 갈 수 있다면?”
“1번 책과 김국진, 2번 기타와 김국진,
3번 애완동물과 김국진, 4번 김국진 둘.”


이에 강수지는 “1번을 고르겠다.
안 데려가고 싶은데 다 김국진이 있네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고,
김국진이 “무인도에서 둘뿐이면
어떻게 하려구요?”라고 묻자,
강수지는 “수면제 먹여서 재울 거예요”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 영상은 3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
회자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운명은 따로 있구나”, “저때 벌써
김국진 마음 있었던 거 아니냐”, “강수지의
센스도 대단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다시 인연을 맺었고,
2년 뒤인 2018년에 결혼하며
공식적인 부부가 되었습니다.
이 장면이 운명 같은 인연의
출발점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 인연은 정말 어디서 어떻게
이어질지 알 수 없네요.
지금은 연예계 대표 단짝 부부’로
자리 잡은 두 사람의 풋풋한 과거,
다시 보니 더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출처 이미지 내 표기, 각 인스타
Copyright © 투데이 셀럽패션 무단전재, 복사, 타사이트 이동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