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 인근 해상서 조업 중 노부부 물에 빠져…남편 의식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오전 10시 13분께 경남 하동군 금남면 남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민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사천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보낸 사천해경은 물에 빠진 7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를 구조했다.
해경은 이들 부부가 선상에서 조업하다 물에 빠졌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조업할 때는 해상추락 위험성이 있으므로 안전에 늘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동=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27일 오전 10시 13분께 경남 하동군 금남면 남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민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사천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보낸 사천해경은 물에 빠진 7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를 구조했다.
부부인 이들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B씨는 거동이 불편한 것 외에 의식·호흡 등은 정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이들 부부가 선상에서 조업하다 물에 빠졌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조업할 때는 해상추락 위험성이 있으므로 안전에 늘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벌떼에 발목잡힌 저커버그?…"희귀 벌 출현에 데이터센터 차질" | 연합뉴스
- 돈 욕심에 친절 베푼 70대 지인 살해한 배은망덕 범인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북한강 유기한 군 장교 구속심사…끝내 사과 없어(종합) | 연합뉴스
-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첫 공판서 일부 혐의에 "기억 없다" | 연합뉴스
- [삶-특집] "커피에 발암물질 있는데…그 무신경에 놀랐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머스크 전망처럼 한국 인구 3분의 1토막 나나? | 연합뉴스
- 검찰, 대학가서 여성 2명 폭행한 20대 징역 30년 선고에 항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