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서 종종 “가족끼리 활동하는 거 아니야?” 싶을 때가 있지만, 이번 소식은 정말 놀랍습니다. 바로 국민 배우 박원숙과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배우가 된 박소담이 6촌 친척 관계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건데요. 박원숙의 사촌 오빠 손녀가 바로 박소담으로, 쉽게 말해 박원숙은 박소담의 고모할머니입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사도’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었지만, 당시엔 아무도 이 가족 관계를 몰랐죠.
놀라운 건, 박소담이 단 한 번도 이 인연에 기대지 않고, 철저히 자신의 실력으로 배우 인생을 걸어왔다는 점입니다. 연극 무대부터 시작해 ‘검은 사제들’, ‘뷰티풀 마인드’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기생충’으로는 아카데미 무대를 밟으며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죠.
사실 이런 숨겨진 인연은 연예계에 은근히 많습니다. 배우 이윤지와 트로트 가수 박현빈은 이종사촌 관계로, 어릴 적부터 남매처럼 자라왔다고 하죠. 박현빈은 이윤지 결혼식에서 ‘샤방샤방’을 직접 축가로 불렀을 만큼 끈끈한 사이입니다. 또 god의 박준형과 데니안이 4촌 형제라는 사실도 팬들 사이에선 꽤 유명하죠. 오랜 시간 한 그룹에서 활동하며 형제 이상의 우애를 보여줬습니다.
이처럼 스타들의 숨겨진 가족관계를 들여다보면, 연예계라는 무대도 결국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동시에 그들이 이 ‘인맥’이 아닌 실력으로 성공을 거머쥔 걸 보면 더 감동적이죠. 앞으로 또 어떤 놀라운 인연이 밝혀질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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