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 OOO였다고? 황금 막내로 거듭난 배우의 반전 과거

조회수 2024. 1. 19. 21: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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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오아이·구구단 출신 강미나, 황금 막내로 거듭나다?!

이제는 배우로 활약 중인 강미나가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올 라운더 막내’ 해달 역을 맡아 이야기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웰컴투 삼달리'가 가족, 친구, 연인 등의 인간관계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을 그려내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강미나의 활약상을 되짚어 봤습니다.

사진=SLL / MBN스타

엄마 해달_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애틋한 '모녀 케미'

외모부터 성격까지 똑 닮은 엄마 해달과 딸 하율(김도은)의 호흡은 '웰컴투 삼달리'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해달은 "나는 아직 꼬마니까 엄마를 지켜줄 수가 없잖아"라는 하율에게 "아무도 엄마 지켜주지 않아도 돼. 엄마는 지킬 게 있잖아. 네가 있잖아"라며 서로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드러내기도. 어린 나이에 엄마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해달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죠.

사진 = SLL

청춘 해달_20대의 무해한 '청정 로맨스'

해달은 우연한 기회로 인연을 맺게 된 지찬(김민철)이 자꾸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해달에게 딸이 전부이듯 지찬에게 돌고래가 전부였고, 두 사람은 삶을 마주하는 방식까지 비슷했죠. 게다가 물질을 멈추지 않는 엄마 미자(김미경)가 걱정이었던 해달은 "(네가) 해녀 하면 되지, 엄마가 그렇게 걱정된다면!"이라는 지찬의 조언에 깨달음을 얻기도. 각자의 길을 뚝심 있게 걸어가는 해달과 지찬의 순도 100%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사진 = SLL

막내 해달_할 말 다 하는 '되바라진 애'의 패기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3달 시스터즈'의 중심에는 똑 부러진 막내 해달이 있습니다. 삼달(신혜선)이 애써 숨기려는 마음을 "너 용필 오빠 좋아해?"라며 콕 꼬집어 말해주기도 하고, 은주(조윤서 의 만행으로 힘들어하는 삼달을 보고 "걔(은주) 병원 갈 거였으면 우리한테 말해서 같이 갔었어야지"라며 대신 울분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 SLL

이처럼 강미나는 한 명의 인물에 부여된 여러 서사를 설득력 있게 연결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문득 그리워진 강미나의 아이오아이, 구구단 시절의 사진을 보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진=MK스포츠
사진=MBN스타
사진=MBN스타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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