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보다 유명했던 20년 전 싸이월드 얼짱의 충격 근황
이 사람의 포즈, 패션, 헤어 스타일. 한번 쯤 따라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2000년대 싸이월드 얼짱으로 등극하며 그 시대의 인플루언서였던 반윤희를 기억하세요?
반윤희는 카고바지, 카라티, 리바비스 청바지, 쥐샥 시계, 하이탑 신발 등 패션을 선두했고, 초코송이 머리, 눈썹 위로 쨍하고 짧게 자른 앞머리, 샤시 컷, 입 가리고 웃는 포즈를 선보여 유행 시킨 장본인입니다.
2000년 초반에 10대와 20대를 살았던 분들의 싸이월드 사진은 죄다 반윤희 컨셉을 따라한 패션, 헤어스타일, 포즈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최근 안유진이 반윤희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해 오랜만에 소환된 추억의 싸이월드 스타였습니다.
이를 본 반윤희는 SNS를 통해 "나 원조 인플루언서야?"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1986년생인 그녀는 벌써 서른 중후반을 향해가고 있어 동안 미모를 인증 했죠.
그녀가 걸쳤다 하면 모두 대박났고, 힙한 감각을 발휘해 쇼핑몰 '피그힙'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패션 감각과 센스를 가진 친구와 의기투합해 만든 쇼핑몰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었는데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어 사업가로서의 변신까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한 2016년 '김판조 닭강정'이란 치킨 브랜드를 운영중인 사업가와 결혼하기도 했는데요. 남편 SNS에는 달달한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어 찐사랑꾼의 면모를 인증 받기도 했답니다.
여전히 상큼하고 옷 잘입는 인플루언서로 사랑 받고 있는 반윤희. 마스크와 선글라스로도 가릴 수 없는 그녀의 감각과 근황을 SNS 알리고 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