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중시 `Gen Z`… "비싸도 뷔페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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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를 중시하는 'Gen Z(1990년대 중·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세대가 외식물가 상승세 속 뷔페 업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요식업 매출은 더딘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Gen Z세대로 분류되는 20대의 뷔페 업종 매출액은 다른 연령대의 평균보다 최대 2배가량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뷔페 업종에서의 매출액 및 매출건수는 연평균 8.9%, 10.2%씩 증가하는 등 비교적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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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뷔페 매출액·건수 8.9%·10.2% 증가
가성비를 중시하는 'Gen Z(1990년대 중·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세대가 외식물가 상승세 속 뷔페 업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요식업 매출은 더딘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Gen Z세대로 분류되는 20대의 뷔페 업종 매출액은 다른 연령대의 평균보다 최대 2배가량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BC카드는 대부분 요식 업종에서 더딘 성장세를 보였지만 뷔페 등 일부 업종에서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뷔페 업종에서의 매출액 및 매출건수는 연평균 8.9%, 10.2%씩 증가하는 등 비교적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분석 결과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 모든 요식 업종 가맹점에서 발생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지난 5년간 요식 업종 가맹점에서 발생된 매출액은 연 평균 1.1% 증가했지만, 매출건수는 1.6%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2를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내 BC카드의 요식 업종 매출액 지수는 106으로 나타나는 등 큰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뷔페 업종에서의 매출액과 매출건수는 성장세를 지속했다. 특히 20대의 뷔페 업종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20대의 뷔페 업종 연평균 매출액 및 건수 증가율은 각각 9.5%, 6.5%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20대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다른 연령대보다 최대 2배 가까이 높은 30.2%를 기록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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