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km 내내 양쪽으로 이어진 벚꽃길" 산책·드라이브까지 모두 즐기는 힐링명소

봄이면 전국에서 찾아오는
하동의 대표 봄꽃 명소

하동 십리벚꽃길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십리벚꽃길은 섬진강 벚꽃길 가운데에서도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한 봄 여행지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약 6km 구간에 벚나무들이 길 양쪽으로 줄지어 서 있어 봄이 되면 하얀 벚꽃터널이 만들어진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가 되면 길 전체가 꽃으로 뒤덮이며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하동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가 된다.

하동 십리벚꽃길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이 길에는 50년에서 100년 이상 된 벚나무 약 1,1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오랜 세월 자라온 나무들이 서로 가지를 뻗어 길 위를 덮으며 자연스럽게 벚꽃 터널을 만들어 낸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이 흩날리는 풍경은 마치 꽃비가 내리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걷는 내내 봄의 분위기를 깊게 느낄 수 있다.

하동 십리벚꽃길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십리벚꽃길은 ‘혼례길’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랑하는 남녀가 함께 손을 잡고 이 길을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많은 커플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봄이 되면 연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벚꽃길을 걷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어린아이를 안고 산책하는 가족부터 중년 부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이 길에서 봄의 풍경을 즐긴다.

하동 십리벚꽃길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성근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화개장터 일대에서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도 함께 열린다. 올해는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주민들이 재배한 농산물과 봄나물,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섬진강의 대표 음식인 은어회, 재첩국, 참게탕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들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하동 십리벚꽃길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성근

십리벚꽃길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보통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로 알려져 있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며 하동의 봄을 대표하는 풍경이 펼쳐진다. 벚꽃 터널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마치 꿈속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따뜻한 봄날, 꽃잎이 흩날리는 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하동 십리벚꽃길은 꼭 한 번 가봐야 하는 명소 중의 명소다. 곧 다가오는 벚꽃의 계절, 섬진강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방문 정보]
- 장소: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142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입장료: 무료

- 추천 방문 시기: 3월 말 ~ 4월 초

- 화개장터 벚꽃축제: 2026년 3월 27일 ~ 3월 29일 예정

Copyright © 힐링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