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너무 잘 어울려!"..뼈가 부러진 강아지, 모두를 놀라게 한 기적 같은 회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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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의 뼈가 부러진 채 발견된 어린 강아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어떠한 사연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어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어린 셰퍼드가 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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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으로 달려간 경찰관은 충격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누군가에게 심한 학대를 받은 건지, 그 어린 강아지는 엄청나게 마른 데다가 몸 여기저기가 부러져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구조돼 두 번째 삶의 기회를 얻은 ‘찬스’는 보호소에서 회복을 이어갔습니다. 다행히 찬스는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 점점 나아져 갔고, 찬스를 입양하고 싶다는 문의도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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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수많은 지원자들의 이름 중 한 이름이 보호사 직원분들의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몇 주 전 도로에서 찬스를 구한 경찰관인 '매튜'씨였습니다.

찬스의 생명을 구한 매튜 씨가 녀석이 자꾸만 눈에 밟혀 이제는 영원한 집을 주고 싶어 입양 지원을 했던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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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직원분들은 “우리 보호소의 입양은 선착순이다"라며 "그러니 찬스는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던 매튜 경관님과 함께 집에 가야 맞죠”라고 전했습니다.

지금 찬스는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데요. 찬스는 이제 더 이상 고통받는 아이가 아닌, 장난감을 좋아하는 평범한 7개월의 어린 강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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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쩌다 온몸이 부서진 채로 거리에 버려져 있었을까..", "학대한 사람은 벌 받을 것이다",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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