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reveiw] '발베르데+비니시우스 연속 원더골→부상자 속출'...레알, 비야레알에 2-0 승리→9경기 무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베르데와 비니시우스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2-0 승리를 거뒀다.
레알이 추가골을 넣고 달아났다.
비야레알이 후반 막판까지 공세를 펼쳐봤지만, 2골 차로 벌어진 점수를 따라붙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발베르데와 비니시우스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리그 6승 3무로 개막 후 9경기 무패를 달렸고, 바르셀로나와 승점 동률이 됐다.
레알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비니시우스, 음바페, 벨링엄, 카마빙가, 발베르데, 모드리치, 멘디, 뤼디거, 추아메니, 카르바할이 선발로 출격했고 루닌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비야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바에나, 바리, 페페, 게예, 파레호, 코메사냐, 카르도나, 코스타, 알비올, 페메니아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고 골문은 콘데가 지켰다.
레알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모드리치가 올린 크로스를 음바페가 박스 우측에서 오른발 슈팅했지만 높게 벗어났다. 비야레알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9분 뒷공간으로 올려준 패스를 페페가 받아 컷백을 내줬고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먼저 웃은 것은 레알이었다. 전반 14분 박스 바깥에서 볼을 잡은 발베르데가 과감하게 시도한 대포알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비야레알도 반격을 노렸다. 전반 16분 게예가 왼쪽에서 올려준 볼을 페페가 머리로 마무리하려 했지만 크로스바 맞고 벗어났다. 이어 바리가 측면을 허물고 올린 크로스는 페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높게 떴다.
레알이 땅을 쳤다. 전반 37분 음바페가 수비진 사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이어진 벨링엄의 슈팅은 골대 맞고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레알의 결정적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9분 비니시우스와 패스를 주고받은 음바페가 단독 찬스를 맞이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레알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후반 5분 얼리 크로스를 받은 배리가 카마빙가에게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이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비야레알이 공격을 쉬지 않았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바에나의 슈팅이 절묘한 궤적을 그렸지만 옆그물 맞고 벗어났다.
비야레알이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2분 바에나, 페페, 알비올이 나가고 피노, 아코마치, 바이가 들어왔다. 레알도 후반 25분 음바페, 카마빙가 대신 밀리탕, 호드리구를 투입했다.
레알이 추가골을 넣고 달아났다. 후반 28분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먼 거리에서 과감하게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직후 비니시우스는 어깨 통증을 호소하면서 후반 34분 귈러와 교체됐다. 비야레알은 후반 36분 게예가 박스 우측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
비야레알이 후반 막판까지 공세를 펼쳐봤지만, 2골 차로 벌어진 점수를 따라붙지 못했다. 레알은 후반 추가시간 4분 카르바할이 무릎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면서 들것에 실려나갔다. 경기는 그렇게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