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먹는 치질약 '푸레파센 600' 출시

이학선 2024. 10. 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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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17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구용 치질약 '푸레파센 600'을 출시하며 치질용제 브랜드인 '푸레파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일동제약은 그간 먹는 약, 바르는 약(푸레파인 겔, 푸레파인 연고, 푸레파인 마일드 연고), 좌약(푸레파인 마일드 좌제) 등 다양한 제형의 치질 치료제를 선보였다.

제품명은 일동제약의 치질용제 품목군의 명칭인 '푸레파'에 강하다는 의미의 '센'을 더해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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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17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구용 치질약 '푸레파센 600'을 출시하며 치질용제 브랜드인 '푸레파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일동제약은 그간 먹는 약, 바르는 약(푸레파인 겔, 푸레파인 연고, 푸레파인 마일드 연고), 좌약(푸레파인 마일드 좌제) 등 다양한 제형의 치질 치료제를 선보였다.

일동제약은 17일 경구용 치질약 '푸레파센 600'을 출시했다./사진=일동제약 제공

신제품 푸레파센 600은 식물 유래 천연 플라보노이드의 하나인 디오스민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기존 경구용 치질 치료제보다 디오스민 함량을 두 배(1회 복용량 1정 기준, 600㎎)로 늘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치질 관련 징후의 치료 △정맥 부전  증상의 개선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의 보조 치료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

제품명은 일동제약의 치질용제 품목군의 명칭인 '푸레파'에 강하다는 의미의 '센'을 더해 지었다. 패키지 색상은 푸레파 시리즈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썼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치질은 내치핵과 외치핵을 모두 동반하는 혼합성 치핵의 발생이 흔하고, 증상도 통증·가려움·출혈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가 상담을 거쳐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좌제 등을 적절히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이학선 (naema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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