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오른쪽 눈 실명→뇌 세포 괴사 “죽음의 공포 느껴”(퍼펙트라이프)[결정적장면]

이해정 2024. 9.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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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식이 종합병동 수준의 다수의 질환을 공개, 우려를 낳았다.

9월 2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코미디언 이용식(72세)과 사위 가수 원혁(35세)이 출연했다.

이에 사위 원혁은 이용식이 "1년 만에 15kg 감량하고 6개월에서 1년 정도 유지 중"이라며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근황을 대신 전했다.

한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가수 원혁은 지난 4월 2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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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종합병동 수준의 다수의 질환을 공개, 우려를 낳았다.

9월 2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코미디언 이용식(72세)과 사위 가수 원혁(35세)이 출연했다.

공개된 이용식의 건강 상태는 참혹했다.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 고혈압, 고혈압성 망막병증으로 오른쪽 눈 실명, 급성 심근경색으로 3번의 스텐트 시술, 뇌혈관 협착증, 뇌경색 등이 있었다.

이용식은 "젊을 때부터 이미 고혈압이 30년 됐다. 모르고 있었는데 녹화하려고 넥타이를 메다 갑자기 가슴에 통증이 왔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통증이었고 죽음에 대한 공포가 오더라"고 통증을 느낀 당시를 회상했다. 병원으로 가자 "5분만 늦었어도 못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즉시 막힌 혈관을 뚫는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이용식은 또 "어느 날 방송국에서 뇌 검사를 했는데 뇌 세포가 괴사된 흔적이 있었다"며 열공성 뇌경색을 겪었다는 사실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사위 원혁은 이용식이 "1년 만에 15kg 감량하고 6개월에서 1년 정도 유지 중"이라며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근황을 대신 전했다.

한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가수 원혁은 지난 4월 2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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