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 후반 집중력 부족으로 일본에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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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11회 아시아 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U17) 예선 B조 3차전에서 일본에 패했다.
한국은 지난 21일(금) 중국 장시성 징강산 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에 25-29로 패했다.
한국과 일본 모두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했기에 부담 없는 경기였지만, 숙명의 라이벌 한일전이었기에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후반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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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11회 아시아 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U17) 예선 B조 3차전에서 일본에 패했다.
한국은 지난 21일(금) 중국 장시성 징강산 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에 25-29로 패했다.
한국과 일본 모두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했기에 부담 없는 경기였지만, 숙명의 라이벌 한일전이었기에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후반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패하고 말았다.

후반 초반 한국은 이연주(인천비즈니스고)와 김은율의 연속 골로 16-15까지 전세를 뒤집었으나, 일본의 나카스지(5득점), 우치야마(5득점), 마키노의 집중 득점으로 일본이 다시 흐름을 가져가 21-17로 달아났다.
하지만 일본의 실책이 나왔고 이 틈을 이용해 한국은 신예원(인천비즈니스고), 권민진(대구체고), 조민진의 추가 득점으로 24-24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10분 동안 단 1골에 그치며 득점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일본은 마키노와 하마구치의 쐐기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잦은 2분간 퇴장으로 앞서다 따라잡히기를 반복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벤치의 강력한 항의로 연달아 옐로 카드를 받기도 했다. 일본과는 결승에서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한국은 오는 23일 중국과 맞붙어 결승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김은율이 9골을 넣으며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이연주와 조민진이 3골씩 넣으며 뒤를 받쳤다. 신다빈(천안공고) 골키퍼는 14세이브로 고비마다 반격의 기회를 제공했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일본은 마키노가 7골, 나카스지와 우치야마가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세 명의 골키퍼가 12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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