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닿아서" 버스에서 3살 아이 코피 나도록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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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버스 안에서 자신과 팔이 닿았다는 이유로 세 살 아이와 60대 할머니를 폭행했습니다.
A 씨는 "시어머니가 아이의 다리를 잘 감싼 채 아이를 들어 올리던 중, 팔 부분이 한 여성에게 닿았다"고 설명했는데요.
아이의 양쪽 코에서는 코피가 났고 반사적으로 A 씨의 시어머니는 두 팔로 아이의 얼굴을 막았지만, 여성은 막고 있던 팔을 한 손으로 잡아끌고 물기까지 했다고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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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버스 안에서 자신과 팔이 닿았다는 이유로 세 살 아이와 60대 할머니를 폭행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A 씨는 지난 2일 오전, 시어머니가 아이를 등원시키기 위해 부산의 77번 버스에 탑승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A 씨는 "시어머니가 아이의 다리를 잘 감싼 채 아이를 들어 올리던 중, 팔 부분이 한 여성에게 닿았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방어할 틈도 없이 여성이 아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고,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손바닥으로 여러 차례 공격이 가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이의 양쪽 코에서는 코피가 났고 반사적으로 A 씨의 시어머니는 두 팔로 아이의 얼굴을 막았지만, 여성은 막고 있던 팔을 한 손으로 잡아끌고 물기까지 했다고 전했는데요.
당시 이러한 소동으로 버스는 멈췄고 주변 승객들은 같이 여성을 막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여성은 관할 지구대에 인계됐고 A 씨 가족은 진술서를 작성하고 나왔는데요.
A 씨에 따르면 분노조절 장애가 있다고 주장하며 한마디의 사과도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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