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61세 맞아? 초근접 얼빡샷도 굴욕 없는 미모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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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초근접 셀카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뽐냈다.
서정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인 버킨. 그녀의 뱅 머리가 유행했던 적이 있죠. '70년대 버킨뱅은 시대의 상징적인 아이콘'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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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인 버킨. 그녀의 뱅 머리가 유행했던 적이 있죠. ‘70년대 버킨뱅은 시대의 상징적인 아이콘’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인 버킨에게 영감을 받은 나는 늘 머릿속에 버킨의 헤어가 각인되었구요~ 쇄골을 덮는 긴 머리카락에 풀 프렌치 뱅이 특징이죠. 그녀는 고르지 않고 레이어드 된 컷과 가는 모발 헝클어져도 예쁜 그런 모발을 가지고 있죠. 너무 부러웠죠. 저는 머리색도 모발도 다르지만 그냥 길렀어요. 긴 머리가 좋아서.. 감히 흉내는 못 내지만 늘 긴 머리를 좋아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근데 한동안 길렀던 머리를 유방암 투병으로 싹둑 자르고 급기야 밀어버리기까지? 제 머리통을 보며 한동안 슬펐죠. 그런데 어느새 길렀네요. 지금 뱅을 하는 이유는? 흰머리 때문이에요. 시스루 뱅은 못해요. 흰머리가 보여서. 흰머리가 조금이라도 덜 보이게 해야 하거든요. 염색시간을 더 벌어야 하니까요. 다행히 머리숱이 많아 뱅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라며 암 투병을 언급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뱅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초근접 셀카에도 굴욕 없는 완벽한 미모를 자랑한 서정희는 61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현재 6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 씨와 결혼을 전제로 공개열애 중이다.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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