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또 바뀐다”… 현대 신형 투싼, 강렬한 렌더링 등장

신형 투싼 렌더링 <출처=Nikita Chuyko>

현대 투싼의 차세대 모델이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투싼 개발을 진행 중이며, 완전변경 모델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본격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투싼은 출시 당시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먼저 대담한 디자인을 도입한 모델이다. 개발 중인 신형 모델 역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신형 투싼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최근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기존 모델과 공통점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모습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개된 최신 렌더링 역시 이전 세대보다 다소 절제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여전히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다.

디자이너 ‘니키다 츄이코(Nikita Chuiko)’가 제작한 이미지에서는 현대의 콘셉트 모델 크레이터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상단 LED 라이트 바가 적용됐다. 조명은 전면부에서 사선 형태로 이어지고, 수평형 주간주행등을 지나 메인 헤드램프와 연결되는 구조다. 전면 하단에는 분리형 블랙 그릴이 배치돼 독특한 인상을 완성한다.

신형 투싼 렌더링 <출처=Nikita Chuyko>

측면에서는 최근 공개된 현대 싼타페와 유사한 사각형 휠 아치가 눈에 띈다. 도어 핸들은 차체와 일체형으로 매립됐으며, 도어 하단과 루프 레일에는 블랙 포인트가 더해졌다. 후면 디자인 역시 현행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렌더링과 최근 스파이샷에 따르면 슬림한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전폭 라이트 바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내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플레오스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중앙에는 대형 터치스크린이 배치된 새로운 레이아웃이 도입될 전망이다. 다만 계기판 삭제 여부는 미지수다.

플레오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차가 공개한 플레오스 실내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공조 조절 등 필수 기능을 위해 일부 물리 버튼과 노브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터보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기존 라인업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1.6리터 터보 4기통 엔진과 전기 e-액슬을 결합한 약 300마력 급 고성능 모델인 투싼 N의 등장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신형 투싼은 이르면 올해 안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