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올 시즌 PGA 개인 최고 성적 보인다

오해원 기자 2022. 7. 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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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이 2021∼2022시즌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노승열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디어런(파71)에서 열린 존디어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3타 공동 21위에 올랐다.

노승열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출전한 버터필드버뮤다챔피언십의 공동 3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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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AP뉴시스

노승열이 2021∼2022시즌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노승열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디어런(파71)에서 열린 존디어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3타 공동 21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J.T. 포스턴(미국)과는 9타 차다.

노승열은 첫날 1언더파 공동 47위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2라운드에 5타를 줄이고 공동 24위로 뛰어올랐다. 3라운드도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더 줄여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노승열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출전한 버터필드버뮤다챔피언십의 공동 30위다.

선두와 격차는 크지만 캐머런 데비이스(호주), 매버릭 맥닐리(미국) 등의 공동 10위(12언더파 201타)와 2타 차에 불과한 만큼 마지막 4라운드 성적에 따라 톱10 진입 가능성도 있다. 노승열은 13번 홀(파4)까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14, 15번 홀(이상 파4)과 17번(파5), 18번 홀(파4)에서 연거푸 버디를 고르는 뒷심을 선보였다.

포스턴은 3일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켜 2019년 8월 윈덤챔피언십 이후 약 35개월 만의 PGA투어 우승을 노린다. 스콧 스털링스,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3타 차 공동 2위(16언더파 197타)로 추격했다.

한편 이번 주 존디어클래식은 다음 주 개막하는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과 뒤이어 열리는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디오픈) 출전을 앞둔 상위 선수가 대거 불참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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