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 1위' 브라질, 몸값은 2위?..'1위는 1조 7990억'

김희준 기자 2022. 9. 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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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이 선수단 몸값에서는 2위에 위치했다.

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선수단 몸값에서는 11억 유로(약 1조 5,192억 원)로 2위에 올랐다.

잉글랜드와 브라질을 뒤이어 FIFA 랭킹 9위 포르투갈(9억 3,800만 유로, 약 1조 2,955억 원), 4위 프랑스(9억 1,000만 유로, 약 1조 2,568억 원), 11위 독일(8억 1,800만 유로, 약 1조 1,297억 원)이 선수단 몸값이 높은 국가들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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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이 선수단 몸값에서는 2위에 위치했다. 1위는 잉글랜드로, 선수단의 몸값은 무려 13억 유로(약 1조 7,990억 원)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FIFA 랭킹 상위 20개 국가를 소개하며 그들의 순위와 선수단 몸값을 비교하는 도표를 함께 게재했다.


FIFA 랭킹은 A매치 기간 때마다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사다. ‘가장 축구를 잘 하는 나라’를 논할 때 가장 보편적으로 쓸 수 있는 지표가 FIFA 랭킹이기 때문이다. 8월 25일 기준 랭킹 1위는 브라질이며, 그 뒤로 벨기에,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등 ‘축구 강호’하면 떠오르는 나라들이 줄줄이 위치해있다.


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선수단 몸값에서는 11억 유로(약 1조 5,192억 원)로 2위에 올랐다. 팀 내에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1억 유로(약 1,384억 원)로 1위에 올랐고, 네이마르, 안토니(이상 7,500만 유로, 약 1038억 원) 등 공격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브라질을 제치고 선수단 몸값 1위를 차지한 국가는 잉글랜드다. FIFA 랭킹 5위에 위치한 잉글랜드의 총 몸값은 무려 13억 유로(약 1조 7,990억 원)였다. 9,000만 유로(약 1,243억 원) 선수만 해리 케인, 필 포든, 주드 벨링엄 등 3명이었고,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데클란 라이스(이상 8,000만 유로, 약 1,105억 원), 메이슨 마운트(7,500만 유로, 약 1,036억 원) 등 젊은 선수들이 선수단 몸값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잉글랜드와 브라질을 뒤이어 FIFA 랭킹 9위 포르투갈(9억 3,800만 유로, 약 1조 2,955억 원), 4위 프랑스(9억 1,000만 유로, 약 1조 2,568억 원), 11위 독일(8억 1,800만 유로, 약 1조 1,297억 원)이 선수단 몸값이 높은 국가들로 조사됐다.


한편 FIFA 랭킹 상위 20위 국가 중 가장 적은 선수단 몸값을 가진 나라는 웨일스였다. 가레스 베일, 벤 데이비스, 다니엘 제임스 등이 있는 웨일스의 선수단 몸값은 1억 5,100만 유로(약 2,085억 원)였으며,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핵심 선수 브레넌 존슨(2,000만 유로, 약 276억 원)이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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