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 용산구 주택 공사장서 불발탄 발견…경찰·군 출동

김선아 기자, 김지은 기자 2024. 10. 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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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한 공사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거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4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한 주택 공사장에서 폭발물 1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결과 발견된 폭발물은 불발탄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4월 서울 용산역 인근 철도정비창부지에서도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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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폭발물 처리반, 해체 작업
서울 용산경찰서. /사진=김지은 기자


서울 용산구의 한 공사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거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4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한 주택 공사장에서 폭발물 1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결과 발견된 폭발물은 불발탄으로 파악됐다. 출동 당시에도 활성화된 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불발탄을 군부대에 인계했다"며 "EOD(군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해체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서울 용산역 인근 철도정비창부지에서도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같은해 7월에는 이촌동 철도정비창 부지에서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불발탄이 발견돼 군이 수거했다.

김선아 기자 seona@mt.co.kr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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