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작품인데...현재 넷플릭스에서 역주행하다 결국 1위한 韓 드라마

2년 전 웰메이드의 반란… 손현주·김명민 '유어 아너', 넷플릭스 역주행 끝에 대한민국 '1위' 등극

지난 2024년 방송 당시 손현주와 김명민의 압도적인 연기 대결로 호평을 모았던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Your Honor)'가 글로벌 OTT 넷플릭스(Netflix) 공개 이후 파죽지세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마침내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개 직후 입소문을 타며 상위권에 안착하더니, 쟁쟁한 신작 오리지널 시리즈들을 제치고 정상을 밟으며 이례적인 '역주행 신드롬'을 완성했다.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결심한 두 아버지의 숨 막히는 부성 본능 대치극을 그린 작품이다.

판사로서 평생을 청렴결백하게 살아온 송판호(손현주 분)가 뺑소니 사고를 내고 사람을 죽인 아들을 살리기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 하고, 사고로 숨진 아들의 복수를 위해 도시의 무소불위 권력자인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김명민 분)이 배후를 쫓으며 벌어지는 처절한 심리전을 밀도 높게 담아냈다.

손현주와 김명민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 거장의 만남만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김도훈(송호영 역)과 허남준(김상혁 역) 등 신예들의 강렬한 연기까지 더해져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유어 아너'는 2024년 ENA와 지니 TV를 통해 첫 공개됐을 당시에도 1회 1.7% 시청률로 출발해 입소문만으로 최종회 6%를 돌파하며 3배 이상의 시청률 수직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방송 종영 이후 넷플릭스 라이브러리에 순차 공급되면서 작품의 진가가 다시 한번 폭발했다. 한 번 재생을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촘촘한 대본과 군더더기 없는 연출, 매회 터져 나오는 명배우들의 열연이 OTT 시청자들의 정주행 욕구를 완벽히 자극한 결과다.

작품을 접한 넷플릭스 시청자들은 "손현주와 김명민이 숨소리 하나로 화면을 씹어먹는다", "본방 때 놓쳤는데 1회 보자마자 하루 만에 밤새워 정주행했다", "진정한 웰메이드 스릴러의 정석"이라며 뜨거운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완성도 높은 명작은 시간이 흘러도 반드시 대중의 선택을 받는다는 공식을 입증해 낸 '유어 아너'의 흥행 질주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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