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2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동시 감염 사례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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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서로 다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인민일보 산하 건강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어제 충칭 의과대 부속 제3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감염 환자에게서 서로 다른 2개의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2개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된 사례가 보고된 것은 중국에서 처음이라고 건강시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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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서로 다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인민일보 산하 건강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어제 충칭 의과대 부속 제3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감염 환자에게서 서로 다른 2개의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양성판정을 받은 이 환자는 증세가 악화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는데, 지난달 14일 검사 결과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2.48과 BF.7.14에 모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개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된 사례가 보고된 것은 중국에서 처음이라고 건강시보는 전했습니다.
현재 충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우세종은 BA.5.2.48로 감염자의 90%를 차지하며, BF.7.14 감염률은 3.8% 정도입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6525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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