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용증 안 썼으면 증여세 폭탄"...이진호 돈 빌려준 연예인들 '불똥' [Y녹취록]

YTN 2024. 10. 16. 19: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하재근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돈을 빌려준 연예인들에게도 불똥이 튀는 모양새인데 BTS 지민 그리고 개그맨 이수근 씨, 가수 영탁 씨 많이들 빌려주셨더라고요.

◆하재근> 많은 연예인들이 돈을 빌려줬다는 거예요. 또 어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5억 원을 빌려준 연예인도 있다더라 이런 보도도 나왔는데. 물론 이게 모두 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데 연예인들 같은 경우에 큰일난 게 뭐냐 하면 이진호 씨한테 빌려줬는데 과연 돈을 빌려준다는 차용증을 다 썼느냐. 이게 지금 쟁점이 되고 있거든요.

만약에 차용증이 없는 돈을 빌려줬지만 그게 증여로 간주가 돼서 증여세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이런 얘기가 나와서 그게 앞으로 조사가 이루어질 것 같은데 방탄소년단 지민 씨 같은 경우에는 차용증을 썼다, 이렇게 지금 이야기하고 있고. 또 연예인들한테 돈을 빌릴 때 이진호 씨가 부모님 때문에 빌린다, 세금 내려고 빌린다면서 거짓말을 했다. 이 부분도 지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돈을 갚는 방식에 대해서도 빌려준 연예인들이 각자 얘기를 하고 있는데 영탁 씨의 경우는 빌려준 돈을 다 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하재근> 영탁 씨는 다행히 돈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게 사기 여부가 수사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중요한 게 뭐냐 하면 돈을 갚을 의사와 능력이 있었는가 이게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모든 연예인들한테 돈을 다 안 갚았다라고 하면 돈을 갚을 의사가 없었던 거 아니냐라는 의문이 제기될 수가 있잖아요. 영탁 씨라든가 일부 연예인들은 받았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돈을 갚을 의사는 있었던 것인가 이렇게도 판단이 될 수가 있는데. 그런데 돈을 빌려준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라고 하니까 모든 연예인들의 빌려준 사례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해봐야 진실을 알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