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봉착" 러 인해전술…병력 모집 20% 급감

"장기전이 드러낸 러시아의 약점"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이른바 '인해전술'식 소모전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신규 병력 모집이 큰 폭으로 줄었다는 집계가 전해졌다. 막대한 인명 손실이 누적되면서 전쟁 수행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전선의 교착이 길어질수록 양측의 피로도는 더 커지고 있다.

"병력 모집 20% 급감"

외신과 분석 기관들에 따르면 러시아의 신규 병력 모집 규모가 이전보다 약 2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고액의 계약금과 각종 혜택으로 지원병을 끌어모아 왔지만, 누적된 손실이 알려지면서 모집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추가적인 동원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누적 손실, 역대 최대 규모 추정"

일부 집계에서는 러시아군의 누적 사상자가 과거 러시아가 치른 주요 전쟁들의 규모를 넘어섰다는 추정이 제기됐다. 이는 독립적으로 검증하기 어려운 추정치이지만, 인명 손실이 매우 크다는 점에는 이견이 적다. 물량으로 전선을 밀어붙이는 전략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커지는 이유다.

"소모전 전략, 지속 가능한가"

러시아는 화력과 병력의 우위를 앞세워 우크라이나 진지를 압박하는 소모전을 이어왔다. 그러나 모집난과 손실 누적이 겹치면서 이런 전략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전선의 향방이 결국 양측의 인적·물적 자원 동원 능력에 달려 있다고 본다.

병력 모집 감소와 손실 누적은 러시아의 전쟁 수행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전쟁의 향방은 외교 협상과 국제 정세 변화에도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다음 이미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