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첫째 딸 탄생 170일 만에 둘째 임신 고백 “♥아내가 아들 원해”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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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슬리피가 아내의 둘째 임신에 대해 밝혔다.
이지혜가 슬리피의 결혼에 대해 놀랐다고 하자, 슬리피가 비밀연애를 3~4년 했다고 밝혔다.
이지혜가 자녀 욕심이 있다고 하자, 슬리피가 "저희도 지금 둘째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슬리피가 "아내가 둘째도 아들이 아니면 또 낳겠다더라"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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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슬리피가 아내의 둘째 임신에 대해 밝혔다.
10월 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이지혜 가수 동생들! 연애부터 결혼까지 역대급 중대발표(2세계획,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 슬리피, 존박은 서로의 득녀 소식을 뒤늦게 축하하며 인사를 나눴다. 존박이 “인상도 달라졌다”라고 하자, 슬리피가 눈 밑 지방 제거를 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슬리피는 첫째 우아가 170일 됐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지혜가 슬리피의 결혼에 대해 놀랐다고 하자, 슬리피가 비밀연애를 3~4년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지혜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물었다. 슬리피는 “(아내가) 너무 많은 꼴을 봤다. 소송, 생활고, 단전·단수”라며 그동안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전 소속사에서 정산을 안 해줬기 때문.
슬리피는 “어젯밤에 승소했다”라며 전 소속사와 6년째 진행 중이던 소송을 드디어 끝냈다고 전했다. 그는 “1심 이기고, 2심 이겼다. 거기서 3심을 가자고 대법원에 냈는데 기각됐다”라며 홀가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가 힘들 때 아내의 강인함을 봤다”라며 든든한 지원군이 돼준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혜가 자녀 욕심이 있다고 하자, 슬리피가 “저희도 지금 둘째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슬리피가 “비밀인데, 아기 생겼다”라며 둘째 임신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생긴 거랑 다르게 강하다”라며 웃음 지었다.
끝으로 슬리피가 “아내가 둘째도 아들이 아니면 또 낳겠다더라”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아들딸 둘 다 원한다는 것. 그러자 이지혜가 “젊으니까 계속 낳아”라며 권했다. 슬리피가 “돈 없는데?”라고 하자, 이지혜가 “애 낳으면 서포트 해줄게”라며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슬리피가 매달 100만 원을 요구하자, 이지혜가 “내가 국가 보조금이야?”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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